22일 이채익 의원(새누리당)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에너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시도가 모두 100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한국남동발전(주)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너지 공공기관 중 ▲한국남동발전(주)(118건) ▲한국가스공사(97건) ▲한국수력원자력(주)(91건) ▲한국에너지공단(83건) ▲한국전력공사(72건) ▲한국전력기술(주)(59건) ▲한국동서발전(주)(55건) ▲한전KPS(주)(54건) ▲한국석유공사(49건) ▲한국가스안전공사(42건) ▲한국전기안전공사(40건)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에너지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시도는 2012년 2415건, 2013년 2210건, 2014년 1483건, 2015년 1399건으로 각각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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