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LG유플러스, AMI+IoT 결합상품 출시
한전-LG유플러스, AMI+IoT 결합상품 출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9.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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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스마트계량기(AMI)와 홈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서비스가 출시됐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LG유플러스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계량기를 기반으로 한 대상아파트에 홈 사물인터넷을 결합해 제공하는 결합서비스를 개발한데 이어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력회사와 통신회사 간 사업협력모델을 구체화한 사례로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 접목으로 고객에게 에너지신산업부문의 차별화된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에너지효율을 제고하고 고객편익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결합상품 종류는 고객이 에너지를 절감해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에너지절감형’과 고객이 부재중일 때 도난·화재를 방지할 수 있는 ‘보안강화형’ 등 2종이다.

정금영 한전 신사업추진처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너지기업인 한전과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스마트그리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스마트그리드와 에너지신산업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뒤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앞으로도 한전과 LG유플러스는 ▲아파트고객 대상 스마트계량기+사물인터넷 결합상품 출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공동 마케팅 / 영업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한 해외시장 공동개발 / 진출 등에서 상호 간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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