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전기공사協 회장,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력난 호소
장철호 전기공사協 회장,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력난 호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9.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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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 중구 소재)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 전기·에너지·자원산업 대표로 참여했다.

현재 장 회장은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전기·에너지·자원산업은 기존 인력의 고령화와 신규 인력의 유입 부족으로 인력양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 이외에도 산학협력사업과 도제학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정부도 전기·에너지·자원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산업계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산업계 주도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 동안의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활동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기원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능정보사회 핵심인 고숙련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 전문 인력양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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