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SESE 결산…에너지공단, 경진대회 가져
지난 1년 SESE 결산…에너지공단, 경진대회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9.11 09: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탐구토론·실천사례·에너지신문부문서 최우수상 등 70개 작품 선정
【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지난 5월 2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 SESE(Save Energy Save Earth) 에너지사랑 경진대회’의 수상자를 지난 9일 발표했다.

탐구토론·실천사례·에너지신문 등 3개 부문에 모두 42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에너지공단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2개, 우수상 4개, 70개의 우수상, 지도교사상을 각각 선정했다.

탐구토론부문에서 창원동중학교와 동탄국제고등학교가 ‘에너지를 아끼는 것과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 중 지구온난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와 ‘저유가가 국내 산업 및 가정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실천사례부문에서 동아리를 통해 1년에 걸쳐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제작하고 캠페인·기부 활동, 에너지절약 보드게임 제작 등의 활동을 한 남악초등학교와 에너지특강과 에너지 학급 신문 만들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대기전력 측정하기 등의 활동을 한 미호중학교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애너지신문부문에서 김태님 학생(남호초 5년)이 ‘에너지절약은 지구 사랑, 가족 사랑의 지름길’이란 제목으로 에너지절약 팁 소개와 기후변화 개념 알아보기, 에너지 퀴즈 등을 제작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등급 표시제 소개, 에너지절약 실천 설문조사 등 ‘Daily 에너지’를 제작한 조은 학생(미호중 2년)에게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강진희 에너지공단 교육연수실장은 “에너지절약 우수활동사례 발굴과 에너지 관련 정보탐구활동 등을 수행하는 이 경진대회는 자라는 청소년에게 에너지·기후변화부문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게 에너지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수상작품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