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매출액 200억 원과 수출 200만 달러 수준의 발전분야 우수한 중소기업 30곳을 발굴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이번에 선정된 해강알로이 등은 앞으로 2년간 해외 판로대척과 생산성 설비지원, 글로벌 경영시스템 구축, 신규연구개발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남동발전은 2년간의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협력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국내외 전력시장 위축 등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남동발전과 협력기업이 힘을 합쳐 세계시장으로 진출한다면 가시적인 성과가 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소협력회사의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정부 3.0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글로벌 히든챔피언 1기로 KC코트렐·에네스지·에너토크 등을 선정한데 이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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