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기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해강알로이 등 선정
남동발전, 2기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해강알로이 등 선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8.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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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이 2025년까지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OEN World Class-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기 협력회사로 (주)해강알로이와 성화산업을 선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매출액 200억 원과 수출 200만 달러 수준의 발전분야 우수한 중소기업 30곳을 발굴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이번에 선정된 해강알로이 등은 앞으로 2년간 해외 판로대척과 생산성 설비지원, 글로벌 경영시스템 구축, 신규연구개발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남동발전은 2년간의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협력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국내외 전력시장 위축 등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남동발전과 협력기업이 힘을 합쳐 세계시장으로 진출한다면 가시적인 성과가 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소협력회사의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정부 3.0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글로벌 히든챔피언 1기로 KC코트렐·에네스지·에너토크 등을 선정한데 이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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