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24일 예산(안) 당정협의 갖고 내년 정부예산을 올해 386조4000억 원보다 3.7%가량 증액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청년일자리 관련 예산을 15%이상 증액하는 등 일자리부문에 대한 재정지출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당은 국가채무비율이 41%가 넘지 않는 선에서 예산규모를 최대한 키워달라고 했다”면서 “예산증가율은 3.7%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자리 예산은 10% 이상 증액되고 청년일자리 관련 예산은 올해 2조3000억 원 수준인데 내년에는 15% 이상 대폭 증액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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