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력기술 트렌드 보자…제2회 BIXPO 11월 개막
미래전력기술 트렌드 보자…제2회 BIXPO 11월 개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8.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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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광주전남지역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허브를 구축하는데 자사의 역할을 제고하고 미래전력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에서 ‘제2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tgaram International Expo)’를 개최한다.

한전 측은 올해 엑스포에 세계 50개국 전력·에너지부문 글로벌 기업과 산·학·연 등 4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엑스포는 ▲전력분야 신기술 전시회 ▲국제발명대전 ▲국제컨퍼런스 ▲CTO(Chief Technology Officer)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전력분야 신기술 전시회는 ▲에너지신산업 ▲신(新)기후체제 ▲동반성장박람회 ▲Inno-Tech Show 등 4개 전시관으로 꾸며진다. 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전기·에너지 체험공간인 신기술체험관도 함께 운영된다.

국제발명대전은 국제발명가협회로부터 공식 인증된 발명대전으로 열리며, 전기전력분야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과 환경부문 아이디어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발명대전으로 열린다.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산·학·연이 참여하는 정보통신기술·디지털변전소 등 미래전력기술을 교류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CTO포럼은 30개국 해외전력회사 CTO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기술의 미래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력분야 기술교류의 장일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로 글로벌 톱3 에너지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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