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에너지 신(新)바람 에너지스쿨 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에너지 신(新)바람 에너지스쿨 운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8.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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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국의 모든 중학교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들 중학생에게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진로체험프로그램인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 하반기 동안 전국 150개 중학교 2만250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해당 학교를 비롯해 30곳에 달하는 현장학습지역 등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진로특강과 실험실습, 현장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주)와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발전6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개발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너지신산업의 개념과 에너지기술변화에 따른 직업의 변천사, 신재생에너지 원리 등을 배우고 기후변화 등 현재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의 역할 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연회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학생들의 호응이 좋고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전국의 중학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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