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합시다…서부발전 본사 임직원 결의 다져
청렴합시다…서부발전 본사 임직원 결의 다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8.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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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서부발전 임직원이 청렴윤리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은 내달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둔 16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본사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윤리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청탁금지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이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 문영수 기획처장과 권유환 발전처장은 임직원을 대표해 청렴윤리실천을 선서했고, 뒤를 이어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사 처·실장은 청렴윤리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서부발전 측은 모든 사업소를 순회해 모든 직원들이 청렴윤리실천 서약을 마칠 예정이며 청탁금지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제작과 직무별 맞춤형교육으로 법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날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높은 청렴수준이 요구되는 공기업 직원으로서 내부규정 정비 등 법 시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 뒤 “솔선수범의 자세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세영 한국청렴연구원 원장이 서부발전의 초청을 받아 ‘청탁금지법의 이해와 실천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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