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새누리당이 정부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재정비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지난 12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장기적으로 그 동안 거론돼온 전기요금체계와 누진체계에 대해 재정비를 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하면서 15명 내외의 당정 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백지상태에서 논의를 착수해나갈 것”이라면서 “해당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중심으로 정부·한전·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