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전기안전공사는 쌀 소비 진작으로 지역 농가를 살리고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늘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임직원들의 경조사·승진·인사이동 때 화환 주고받기를 자제토록 당부하면서 불가피할 경우 쌀 화환으로 대신해 줄 것을 권고했다.
특히 전기안전공사는 쌀 화환을 기부한 직원에게 보낸 이의 축하엽서와 함께 기부금 영수증을 별도로 발급해줬다.
모성엽 전기안전공사 경영지원처장은 “쉽게 버려지는 화환보다 쌀 한 포씩을 주고받는 일이 더 뜻 깊다”면서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더 많은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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