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유연근무제 인식변화 중요성 강조
박 대통령, 유연근무제 인식변화 중요성 강조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8.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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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박 대통령이 지난 5일 유연근무제 선도기업인 하나투어 스마트워크센터(서울 강남구 소재)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장소에서 장시간 일해야만 일을 제대로 한다는 관행이 남아 있다는 게 문제라면서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확산을 위한 인식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IT강국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고, 스마트폰 등의 인프라도 잘 깔려 있어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스마트워크를 잘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면서 "인프라가 잘 돼 있다고 만족할게 아니라 일터를 더욱 효율성 높고 만족도 높게 활용하는 게 중요한데 아직도 인식의 변화는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2011년 모든 직무를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바 있다. 그 결과 2011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은 60%인 1336억 원으로 늘어난 반면 퇴직비율은 3.5%나 줄었다. 현재 하나투어 직원 120여명이 월 평균 육아·업무효율 등을 이유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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