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학생 해외봉사단, 인니서 해외봉사활동 펼쳐
한전 대학생 해외봉사단, 인니서 해외봉사활동 펼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8.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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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3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꾸린데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풍간간(Desa Pungangan)지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들 봉사단은 가구와 초등학교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촛불에 의지하고 있는 플리켄마을(Pliken-village)에서 50여 가구와 초등학교에 태양광투광등을 설치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현지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양광장난감을 직접 만들면서 전기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과학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은 글로벌 1위 전력회사로 경제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가치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해외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차세대 전력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0명의 봉사단원들이 동남아시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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