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신수도…수출 위한 친환경에너지 섬으로 구축
사천 신수도…수출 위한 친환경에너지 섬으로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7.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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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KDN(주)(사장 임수경)이 신수도(경남 사천시 소재)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유니슨(주) 등과 함께 이 섬을 친환경에너지 수출 섬으로 조성키로 한데 이어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신수도에 풍력발전(2.3MW×2기)과 1MW급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을 설치하게 된다.

특히 사천시는 인허가와 행정업무, 한전 경남지역본부는 신재생에너지와 기존 전력계통 안정화 장치, 유니슨은 사업타당성조사와 풍력발전기 설치, 한전KDN은 마이크로그리드(Miro Grid)와 에너지저장장치 운용 프로그램 개발 등을 각각 맡게 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신수도에서 생산된 전력은 섬 내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육지전력계통으로 전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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