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력공기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 최대 300여대의 전기자동차를 지원하고 또 이 기간 평창지역에 선수단과 종사자들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급속충전설비 20여기를 함께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한전은 올림픽 기간 중 지원할 전기자동차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구매한 후 조직위원회에 인도할 예정이며, 이중 한전이 220여대, 발전6사와 한전KDN 등이 60여대를 각각 공급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전력공기업은 대회 종료 후 전기자동차를 다시 회수하고 현업부서의 노후 업무용자동차를 대체하는 등 현장영업활동 등에 활용하게 된다.
이날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전기자동차는 기후변화시대에 수송수단의 미래이자 에너지신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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