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발전연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정부 3.0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가스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중소기업 판로개척 등의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는 우수기업 제품 홍보설명회와 함께 배관설비·펌프류 등 유사부문 구매실무자가 참석하는 일대일 구매상담회, 양 기관에서 적용이 가능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참여절차와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은 가스공사와 공동으로 이란지역 공동수출협의체를 구성한데 이어 내달 중으로 공동 시장개척단을 이란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주병한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공공기관 간 협업으로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이란 해외동반진출은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해외판로 동반성장 모델로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해외 발전기자재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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