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부족 자원부국, 광산로열티 인상 잇따라
현금부족 자원부국, 광산로열티 인상 잇따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7.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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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자원부국의 국가소유의 광산자산을 매각하거나 광산로열티를 경쟁적으로 인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발행한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자원부국은 세수증대를 도모키 위해 러시아 정부가 국영석유회사인 가스프롬(Gazprom)의 지분매각처럼 국가 소유의 광산자산을 매각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광산 로열티를 경쟁적으로 인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7일 금속광산로열티 인상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금의 광산로열티는 1%에서 3.75%, 은은 1%에서 3.25%, 니켈도 0.9%에서 2%로 각각 오르게 된다. 다만 동의 광산로열티는 3.75%에서 4%로 소폭 상승한다.

필리핀 국회도 지난 18일 광산로열티를 총 매출금액의 10%로 올리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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