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인천항만公, 신재생E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남동발전-인천항만公, 신재생E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7.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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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이 인천항망공사와 신(新)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정부의 기후변화대응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인천항에 적용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데 이어 지난 22일 영흥본부(인천 옹진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남동발전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 경험으로 쌓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만 재개발 등 인천항만공사의 대규모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풍력발전·조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 인천항에 공급하게 된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도전적인 비전과 목표를 달성을 위한 대대적인 경영환경변화와 기술개발 원동력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은 중요한 시기에 넓은 개발 유휴부지 확보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와 공생 발전하기 위해 한 배를 타고 순항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기존의 화력발전산업을 뛰어넘어 에너지부문 전반에 걸쳐 'Clean & Smart Energy Leader'란 새로운 비전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발전설비비중의 35%이상을 신재생에너지설비로 확보해 안정적인 전원포트폴리오구성은 물론 지속성장을 위한 동력을 창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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