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IGCC 기술개발 5차년도 진도회의 개최
서부발전, IGCC 기술개발 5차년도 진도회의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7.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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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국책과제로 추진 중인 ‘한국형 석탄가스화복합발전(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실증플랜트(30만kW) 기술개발’ 관련 참여기관별 연구실적을 발표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쉐르빌 파라다이스연수원(경기 양평군 소재)에서 5차년도 분기 진도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6월부터 5차년도 사업이 착수됨에 따라 참여기관별 연구실적을 발표하고 현안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포스코 합성천연가스(SNG)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우리나라 석탄가스화 기술개발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1년 2월 석탄가스화복합발전 2단계 기술개발에 착수한데 이어 같은 해 11월 실증플랜트 건설프로젝트를 추진한지 55개월 만에 건설공정률 99.2%를 달성한데 이어 오는 11월말 기술개발을 종료할 방침이다.

특히 이 플랜트는 지난달 9일 석탄에서 합성가스를 생산해 최초로 발전을 시작했으며, 지난 12일 가스터빈 사용 전 검사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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