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 주변지역 조손가정 주거개선 나서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 주변지역 조손가정 주거개선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7.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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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 하동발전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조손가정세대의 주거환경개선에 나서기로 한데 이어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를 비롯해 사회적 기업인 (주)편안한집 등과 ‘에너지 나눔 휴먼복지 하우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하동발전본부는 직원성금과 매칭그랜트, 기부금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 2500만 원을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내달부터 하동군과 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추천한 5세대에 창호·도배·장판 등 단열시공과 노후전기설비 수리, 주방·욕실 개선, 보일러 수리, 공부방 조성 등을 추진하게 돼 사용될 예정이다.

하동발전본부 측은 이번 에너지 나눔 활동에 지역주민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저소득계층의 주거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회적 기업인 (주)편안한집에서 참여함으로써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김만년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장은 “발전소가 있어 행복한 하동 구현을 위하여 하동발전본부 전 임직원은 발전소 주변 소외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 활동이 계기가 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는 지난 2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후원금 2000만 원을 주거환경개선과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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