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바얀텍 석탄발전 건설…지역난방기술 프로젝트 참여
몽골 바얀텍 석탄발전 건설…지역난방기술 프로젝트 참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7.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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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기술(주)(사장 이병욱)이 박 대통령의 몽골 방문을 계기로 몽골 에너지부를 비롯한 바얀텍(Bayanteeg)탄광과 석탄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18일 몽골현지에서 체결했다.

몽골의 국영탄광인 바얀텍탄광은 탄층두께가 7~8미터로 연료채취 타당성이 확보된 탄광으로 인근지역에서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몽골의 국영방석도 이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방송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기술은 바얀텍탄광 석탄발전 사업 추진 시 최적화된 사업타당성과 설계기술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성 분석까지 고려한 사업계획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이병욱 지역난방기술 사장은 “바얀텍탄광 석탄발전 사업을 추진할 경우 에너지전문 설계회사로서 최고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국 간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역난방기술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지역난방을 위한 폐기물 에너지화사업 타당성 진행을 위한 필요자료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 자이슨지역의 온수보일러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MI(B1 몽골지사)과 UBDHC(몽골 지역난방공사)와도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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