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 서·신인천발전본부 불시 방문
주형환 산업부 장관, 서·신인천발전본부 불시 방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7.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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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전력설비를 점검하기 위해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주)의 서인천발전본부와 한국남부발전(주)의 신인천발전본부를 지난 15일 불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주 장관은 “최근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방심은 금물”이라면서 “폭염에 따른 설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온변화가 예측범위를 넘어설 수 있으니 언제나 모든 가능성에 대해 대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조그마한 설비고장이 발전정지 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대응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 대책’에 따르면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기본적인 전력수요 증가와 기상청 기상전망 등을 감안할 때 8170만kW 수준으로 여름철 최대전력으로는 처음으로 8000만kW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력공급능력은 9210만kW 수준으로 전망되면서 예비전력은 1040만kW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전력예비율은 12.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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