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설비 운영·유지보수…프로세스 표준·통합
지역난방설비 운영·유지보수…프로세스 표준·통합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7.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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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1년 6개월 간 플랜트관리시스템 구축한 뒤 운영
【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유지보수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 동시에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1년 6개월 간 플랜트관리시스템(Plant Intergrated Management System)의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이 시스템은 중대형 열병합발전(CHP)을 비롯한 지역난방시설의 설비운영·정비작업·안전관리 등 유지보수업무를 효율적이면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지역난방설비 관련 고장발생부터 정비작업, 공사·구매·보수이력관리까지 생애주기 모든 과정을 시스템화함으로써 설비관리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공정안전관리 프로세스를 반영한 시스템 구축으로 운영·보수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플랜트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에너지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공급을 바탕으로 신뢰와 안전으로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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