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C 첫 전력생산 성공 이어 관련 연구과제 본격화
IGCC 첫 전력생산 성공 이어 관련 연구과제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6.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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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IGCC 정부연구과제 공동 착수회의 가져
【에너지타임즈】최근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가스화복합발전이 전력생산에 성공한데 이어 이를 통해 미래의 새로운 기술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은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관련 정부연구과제 착수회의를 고등기술연구원·(주)컴버스텍·성균관대학교·경기대학교 사내외 전문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석탄가스화복합발전 부품 국산화 개발과 석탄가스화기 슬래그 재활용 등에 대한 계획·실적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권유환 서부발전 발전처장은 “성공적인 연구개발과제 수행을 통해 석탄가스화복합발전 기술자립과 스프라이 체인 구축으로 국가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특히 석탄가스화복합발전은 미래의 새로운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기회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석탄가스화복합발전 기술 선도를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arbon Capture & Storage) 기술, 차세대 발전기술 등과 연계한 다양한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는 등 앞으로 고유가와 기후변화대응에 필요한 석탄 관련 기술을 특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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