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기술 민영화…에너지 자회사 등 10곳 정리
지역난방기술 민영화…에너지 자회사 등 10곳 정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6.14 12: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에너지기관의 290개 자회사·출자회사 중 10개가 정리된다. 지역난방공사의 자회사인 지역난방기술이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에서 발표한 ‘에너지·환경·교육부문 기능조정방안’에 따르면 에너지기관의 290개 자회사·출자회사 중 설립·출자목적을 달생했거나 핵심기능과 관련이 적은 10곳이 매각된다.

먼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지역난방기술은 우리나라 집단에너지 기술보급 등을 위해 설립됐으나 현재 집단에너지설계 등의 시장에서 4곳의 민간 기업이 활동하고 있음이 반영되면서 매각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출자회사인 한국알루미나·세아M&S·에너켐·영우자원·대한광물·혜인자원 등 6곳과 지역난방공사의 출자회사인 윈드밀파워·서남바이오·수완에너지 등 3곳의 지분이 정리된다.

올 하반기부터 기관별 매각계획이 수립되고 실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