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자기장에너지 하베스팅기술 실증 본격화
중부발전, 자기장에너지 하베스팅기술 실증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5.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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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중부발전이 전력선에서 발생되나 활용되지 않는 자기장을 수집해 전력으로 변환시키는 기술이 개발된데 이어 이 기술을 공동으로 실증하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은 (주)페라리스파워와 에너지신산업 확산을 위해 26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자기장에너지 하베스팅기술 실증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페라리스파워는 자기장에너지 하베스팅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구소 수준의 실험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과 페라리스파워는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이 설비에 단계적인 실증에 나서게 된다.

이덕섭 중부발전 발전처장은 “자기에너지 하베스팅기술이 상용화되면 기존 전력생산량보다 10%가량 추가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연료비용 감소효과로 에너지신산업인 저탄소발전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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