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공기업 청렴문화 확산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출자회사의 청렴수준 제고를 위해 공동실천과 상호협조를 명시하고 있다고 남부발전 측은 설명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반부패·청렴업무추진에 상호간에 협조하고 청렴문화 정착과 투명·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또 반부패·청렴활동을 위한 교육과 회의, 워크숍 등을 상호간에 지원하고 협약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이날 임정덕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협약식 후 가진 청렴특강에서 공공기관의 혁신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임 상임감사위원은 올바른 계획 수립과 발상의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적극적인 청렴을 통한 혁신만이 공공기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대구그린파워·대정해상풍력·한국파워엔지니어링서비스 등과 청렴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KOSPO 요르단 등 다른 출자회사를 비롯해 다른 공공기관과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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