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호남사업소, 무재해 26배수 '도전'
한전산업개발 호남사업소, 무재해 26배수 '도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5.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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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후 8042일 동안 산업재해 제로…무재해 25배수 달성

【에너지타임즈】한전산업개발 호남사업소 개소 후 8042일 동안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업소는 무재해 25배수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26배수에 도전장을 던졌다. 항만하역·화물취급사업업종에서 무재해 25배수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한전산업개발에 따르면 한전산업개발 호남사업소는 1994년 1월 20일 개소한 후 2016년 1월 26일까지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25배수를 기록한데 이어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최근 인증패를 받았다.

한전산업개발 측은 사람 중심의 밝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경영진의 노력과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현장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실천 등을 이번 기록을 세우는 밑거름이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전산업개발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무심코병 ▲설마병 ▲혼자서병 ▲하던대로병 ▲소심병 ▲지겨워병 등을 퇴치하기 위한 6대 캐치프레이즈와 작업 전 안전 확인 등 11대 기본수칙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산업개발은 올해 ▲안전교육 강화 ▲유해위험요인 개선 ▲안전패트롤 강화 등 3E(Education·Engineering·Enforcement)를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무재해 25배수 인증을 계기로 호남사업소만의 특별한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국의 사업소로 전파해 모든 사업장이 무재해 기록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우리나라 화력발전소 주요설비의 운전과 정비로 차질 없는 전기생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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