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는 지난 11일 액체방출밸브 고장으로 발전이 정지됐던 월성원전 1호기의 관련 설비를 교체한데 이어 26일 07시경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교체된 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한데 이어 이번 정지로 인한 안전설비동작과 방사능영향평가 등의 안전조치가 적절히 수행돼 원전안전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월성원전 1호기는 오는 27일 15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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