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동발전은 배출권 관련 기업과 협력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대출기금을 조성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동반성장의 추진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배출권거래제 관련 기업의 대출한도는 10억 원, 동반성장 관련 기업은 5억 원으로 모두 60~70개에 달하는 협력중소기업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배출권거래제 공동대응과 협력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감축사업뿐만 아니라 자금난 해소를 통해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정부 3.0 정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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