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경기본부, 올해 경기그린스쿨사업 본격화
에너지공단 경기본부, 올해 경기그린스쿨사업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5.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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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40개 초·중·고등학교 대상 에너지컨설턴트 양성교육 나서

【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가 경기도 내 14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컨설팅과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경기그린스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한데 이어 11일 라마다호텔(서울 수원시 소재)에서 ‘경기그린스쿨 에너지컨설턴트 양성교육’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열화상카메라와 포인트 온도계 등의 진단장비 활용방안 ▲차세대 조명인 LED와 적정조도기준 등 조명에너지 관리방안 ▲i-smart 이용방법과 최대수요 전력제어 전기 관리방안 ▲전년도 에너지컨설팅 우수사례 / 성과공유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측은 올해부터 학생들의 에너지절약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아껴 쓴 만큼 캐쉬백화해 연말에 사회공헌기부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선직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그린스쿨사업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에너지를 아껴 쓰고 절약한 에너지자원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일깨워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비용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본부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기후변화와 에너지절약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에너지프로젝트1331’을 준비하고 있고 그린스쿨과 병행해 운영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경기그린스쿨사업은 2012년 50곳 학교로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지난해 이 사업에 120곳의 학교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에너지절약실천운동으로 모두 62만kWh의 전기를 절감하고 26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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