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소프트웨어 클러스터로~
한전,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소프트웨어 클러스터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5.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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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 5개 소프트웨어 진흥기관, 54곳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등과 이 지역을 소프트웨어 클러스터로 발전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 따라 이들은 광주전남혁신도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최신 정보통신기술·정보교류, 지역산학연과의 연구개발 협력,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양성, 실무협의체 구성 등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한전은 지역의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고시금액 2억1000만 원 미만의 구매·용역사업에 대한 지역 제한경쟁입찰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소프트웨어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조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 에너지산업과 소프트웨어 융·복합으로 고부가가치상품을 개발한 뒤 수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산업도 종래의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한전도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 융·복합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한 에너지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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