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대승부처 수도권 압승 ‘제1당 우뚝’
더불어민주당, 최대승부처 수도권 압승 ‘제1당 우뚝’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6.04.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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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122석)·더불어민주당(123석)·국민의당(38석)·정의당(6석)

【에너지타임즈】더불어민주당이 최대승부처였던 수도권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새누리당을 누르고 제1당으로 올라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국에서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가 종료된 가운데 14일 7시 기준 300개 의석 중 새누리당 122석, 더불어민주단 123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 등의 당선이 확정됐다.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새누리당은 105석, 더불어민주당 110석, 국민의당 25석, 정의당 2석을 각각 확보했다. 무소속은 11석.

비례대표 중 새누리당 17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13석씩, 정의당 4석이 확정됐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의석의 48%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승부처인 수도권에서 82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그에 반해 새누리당은 35석을 건지는데 머물렀다.

영남지역에서 새누리당은 48석, 더불어민주당 9석, 무소속 7석, 정의당 1석을 각각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녹색돌풍을 일으키며 28개 지역구 중 23석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단은 3석, 새누리당은 2석을 얻는데 그쳤다.

충청지역 27개 의석 중 새누리당은 14석, 더불어민주당은 12석을 차지했다. 또 강원지역에서 새누리당은 6석, 더불어민주당은 1석을 확보했다. 제주지역 3석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모두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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