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실천문화를 확립하고 SESE나라 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상징성·적합성·독창성·공감성 등을 중심으로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입상자를 선정한 뒤 내달 중순경 발표할 계획이다.
강진희 에너지공단 교육연수실장은 “에너지와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고 일상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로 국민에게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명칭과 슬로건이 결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SESE나라는 어린이과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의 솔선수범으로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등에 관한 실천·체험·봉사활동을 실행하고 지구를 구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을 찾는 지구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적인 실천모임이다.
이와 관련 에너지공단은 미래세대가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공유와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808개 SESE나라에서 3만1000명에 달하는 회원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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