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ESS 에너지절감 표준모델 제시
전력거래소, ESS 에너지절감 표준모델 제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4.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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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가 본사에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에너지절감 표준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12월 본사 내 피크에너지절감용으로 2.4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특히 전력거래소는 국가에너지의 30% 이상을 소비하는 빌딩에너지절감에 대한 빅 데이터를 구축하고 정부 3.0 정책에 의거 홈페이지에 관련 운영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측은 이 사업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구축함으로써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대기업 간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에너지저장장치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규모 시스템으로 전력거래소 본사의 에너지효율화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에너지저장장치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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