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新)기후체제 전환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20개 실천과제를 담은 ‘제1차 서울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지난 6일 발표했다.
3대 추진전략은 ▲신축건축물 기본성능 강화 ▲기존 건축물 에너지효율개선 촉진 ▲건축물 사용자 에너지절약유도 등이다.
특히 서울시는 에너지를 적게 쓰는 건축물을 짓도록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개선할 예정이며,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평가 대상을 주거·업무용에서 교육연구시설·숙박·판매시설 등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전체면적 10만㎡이상이나 21층 이상의 대형건축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할 경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도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태양광발전 설치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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