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강희수)가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에너지기술인 수급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전공 관련 직무향상교육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발전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 협력과 취업에 관한 긴밀한 협력체제유지 ▲에너지기술인 수급에 관한 공동노력 ▲전공 관련 직무향상교육 제공·참여 ▲신기술에 대한 관련 정보공유 ▲시설·장비·교재·교육보조자료 등 공동 활용방안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날 강희수 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은 “이 업무협약 체결로 에너지기술인협회의 직무향상교육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30만 에너지기술인을 대변하는 에너지기술인협회와 최첨단의 교육시설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훈련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에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너지기술인협회는 전국의 산업체와 건물 등 에너지이용효율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30만 에너지기술인의 기술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동시에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 동부기술교육원은 매년 15000명에 달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서울시 공공직업교육기관으로 취업이나 창업을 필요로 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건축디자인·기계·산업설비 등 각 산업분야의 교육을 실시해 산업전반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