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지역 벤처기업 육성·지원 본격화
동서발전, 울산지역 벤처기업 육성·지원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4.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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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이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의거 본사를 울산으로 이전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울산지역 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 울산벤처기업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과 울산벤처기업협회는 울산지역 벤처기업의 발전부문 신규 진입을 돕고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동반성장문화를 확산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특히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과 중소기업제품의 성능입증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를 제공하게 되고, 울산벤처기업협회는 발전부문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이에 앞선 지난 2월 동서발전은 울산벤처기업협회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정책 설명회를 열어 연구개발·판로지원·자금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소개했다. 또 일부 중소기업은 당진화력·울산화력 등 발전소 정비현장개방행사에 참여해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울산지역 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환경조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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