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전KPS인’ 수상자…장성호 차장 최종 선정돼
올해 ‘한전KPS인’ 수상자…장성호 차장 최종 선정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4.0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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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KPS(주)(사장 최외근)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선정한 올해의 ‘한전KPS인’으로 원전 정비이론과 현장노하우를 겸비한 독보적인 인물로 평가된 장성호 한빛1사업처 기술팀 차장을 선정했다.

장 차장은 1995년 한전KPS에 입사한 후 한빛원전과 함께 20여년의 정비인생을 걸어왔으며, 일반기계기사 등 6개 국가기술자격증과 한전KPS 사내자격 중 최고등급인 원자력분야 슈퍼바이저(Level IV)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스스로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그는 원자로냉각재펌프 트러스트 베어링 씰을 국산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원자로냉각재펌프 스톱 씰 누설량 회수장치를 개발하는 등 현재 모든 원전의 표준모델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09년 원자로 배관을 절단하지 않고 열전달 완충판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기법을 제안함으로써 성공적인 제거작업공정을 완수한 바 있다.

장 차장은 “내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회사와 국가경제발전에 보탬이 되는 길”이라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최고의 실력을 연마하면서 가정과 회사,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전KPS는 매년 회사 경영방침과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한 직원들을 추천받아 공적현지실사와 특별인사위원회 심의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고 권위의 한전KPS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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