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경쟁력 강화…동서발전 발전정비현장 개방
中企 경쟁력 강화…동서발전 발전정비현장 개방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3.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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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의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75곳을 대상으로 자사 발전소 현장 내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는 ‘2016년 Open Power Plant’ 행사를 오는 11월까지 6개 발전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2월 25일 울산복합화력 1호기, 3월 3일 호남화력 1호기, 3월 24일 당진화력 2호기 등을 대상으로 이 행사를 추진한데 이어 5월 12일 울산화력 5호기, 6월 2일 일산복합화력 6호기, 11월 2일 당진화력 7호기를 대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동서발전 측은 분해정비기간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발전소 핵심설비분해현장 견학을 시행해 설비내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 정보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해 앞으로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 시행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발전설비의 이해를 높여주는 동시에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설비분해현장 견학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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