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카데미는 신(新)기후체제에 대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환경부문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공유와 문제인식, 개선방안도출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 자리에서 대응방안으로 ▲배출권거래제 대상 기관·기업 상쇄사업 지역투자 유도 ▲지방정부 권한범위 감축목표 설정 / 이행체계 마련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환경친화적 산업 육성정책 추진 등 다양한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남도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 추진과 더불어 제1차 기후변화적응대책 시행으로 재난·물 관리와 농업부문 기후적응능력향상을 위해 지중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기후변화적응을 위한 충남도민 인식과 공감대가 향상돼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아카데미는 신(新)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이번에 논의된 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