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8.52로 전월대비 0.5%, 전년대비 3.3%로 각각 줄었다. 특히 2010년 3월 이후 5년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1월 생산자물가가 하락은 저유가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석탄·석유제품은 전월대비 10.5%나 떨어졌고, 제1차 금속제품(-1.6%)과 화학제품(-0.3%)도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는 우리나라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소비자물가지수를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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