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동성 공급규모는 지난 21일 4000억 위안을 상회하는 것으로 하루 공급금액으로는 2013년 2월 이래 3년 만에 최대치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인민은행은 내달 8일부터 춘절을 앞두고 6000억 위안 이상의 자금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국외로의 자금유출과 위안화 매수, 달러 매도 등으로 단기금융시장에서의 자금수급이 경색하기 쉬운 환경에 놓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중국 인민은행은 이를 대응하기 위해 전년대비 훨씬 많은 유동성을 풀고 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26일 위안화 기준치를 달러당 6.5548위안으로 고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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