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삼성SDI 화학부문은 내달부터 삼성SDI에서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인 ‘SDI케미칼’로 독립된다.
이 회사는 지분 매각과 기업결합신고, 승인절차 등을 거쳐 상반기 중 롯데케미칼에 지분 90%를 매도할 예정이며, 나머지 10%를 3년 후 매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삼성SDI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해 10월 화학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한 후 지분전량을 롯데케미칼에 매각키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매각금액은 2조585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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