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중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사우디, 중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4.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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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인구구조, 공격적인 시설확충으로 중동의 물류허브 꿈꿔

사우디가 석유정제시설을 확충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 아람코(Aramco)는 중동지역이 신규정제시설확충과 트레이딩 관련 기법들을 습득하게 된다면 향후 제품시장의 새로운 물류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아딜알 투바얍(Tubayyeb)아람코 부사장은 “중동은 지정학적 이점과 젊은 연령층이 많은 인국구조를 갖췄기 때문에 제품시장 물류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2020년까지 젊은 연령층의 제품수요는 8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람코 마케팅 관계자는 “중동의 내수증가는 현재 석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중동지역 국가들이 향후 석유제품 수입을 함께 추진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물류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정제능력증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2015년까지 100만 배럴 규모의 시설을 증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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