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부문서 원전비중 등 질의 점쳐져
【에너지타임즈】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달 6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회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요청(안)을 제출한 가운데 국회는 주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달 6일 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내정자 재산은 본인·부인·장녀·장남 명의로 총 5억5211만 원. 모친은 고지를 거부했다. 또 금융기관에 3억9973만 원의 채무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청문회에서 야당의원을 중심으로 에너지부문에서 파리협약 채택 관련 원전비중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주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일리노이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를 받아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은행제도과장 등으로 역임하면서 서울은행 매각 등 굵직한 구조조정을 처리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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