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지역아동센터…절반이상 에너지비용 부담
서울지역 지역아동센터…절반이상 에너지비용 부담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12.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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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서울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10곳 중 6곳이 에너지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에너지복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312곳 중 187곳인 60%가 에너지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대상 중 3.8%인 12곳은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제때 내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뿐만 아니라 조사대상 중 절반수준인 157곳은 여름과 겨울 모두에서 에너지요금의 부담을 느낀다고 말했고, 39곳은 여름, 113곳은 겨울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에너지복지정책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난방비 보조, 전기요금 보조, 에너지요금 할인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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