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의 공모기간과 두 차례 심사단계를 거친 20개 팀이 최종 경합을 벌이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목포해양대학교 AODI팀의 ‘스마트 멀티탭’이 ▲내용의 독창성 ▲에너지ICT와의 연관성 ▲실현가능성 ▲작품의 설명 / 발표 등 4개 심사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멀티탭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제어가 가능한 아두이노 기반의 스마트 멀티탭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개최를 계기로 한전KDN의 에너지ICT분야 SW전문회사 이미지를 지역대학생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SW산업분야 실무중심의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이 대회를 연례적으로 개최해 정부 3.0(공유·개방·소통·협력) 실현을 위한 광주·전남지역의 모범적인 산학협력 발전모델로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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