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신(新)기후체제 빈곤국 지원 포함돼야
시진핑 주석, 신(新)기후체제 빈곤국 지원 포함돼야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5.12.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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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3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협약은 빈곤국 지원을 포함하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경제적인 차이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은 국익을 수용해야하고 개발도상국과의 차이를 존중하는 것이 기후변화협상의 필수요소라고 강조한 뒤 기후변화협상은 빈곤퇴치와 생활수준개선을 위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번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 참석한 참가국은 제로섬 게임의 편협한 사고방식을 거부해야 할 것이라면서 선진국은 서로 유리한 결과를 위해 책임을 더 공유할 것을 촉구하고 기후변화대응은 인류를 위해 세계가 공유해야 할 임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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