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자투표제 도입…주주 편의도모 차원
한전 전자투표제 도입…주주 편의도모 차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5.11.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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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광주전남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데 따른 주주의 주주총회 참석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주의 편리한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자는 차원에서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키로 한데 이어 오는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한전 측은 공공기관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공공기관의 경영문화를 주주중심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고 지방이전 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위 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자투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주주 중시경영을 강화하고 주주총회 문화 선진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23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전자투표 위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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